하반기 웅진플레이도시 마지막 레슨입니다. 

올해 가을에는 늦게 오픈하는 바람에 바쁘게 왔다 가셨네요^^

복습도 못하시는데 불구하고 오늘 드디어 TOP컨트롤 이라고 불리우는 카빙을 입문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멀리 대구에서 오시기에 그 소중한 시간만큼 집중력도 높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스키의 컨트롤은 총 3가지 입니다. 

테일 컨트롤, 탑&테일 컨트롤, 탑 컨트롤  입니다. 

더 큰 맥락에서는 스킹딩요소 / 카빙요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스키딩요소 - 테일 컨트롤, 탑&테일 컨트롤

2. 카빙요소 - 탑 컨트롤

스키를 컨트롤하는 3가지를 모두 배우시고 동작으로도 구별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보통 탑컨트롤은 두번째 시즌이 되어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도를 했지만, 표현을 하실지는 몰랐습니다.^^

그만큼 기본포지션과 기초가 튼튼하시기 때문에 동작을 표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탑컨트롤을 위한 두 가지 방법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1. 앵글레이션 (ㄱ자 형태의 각)

2. 인클리네이션(기울기 형태의 각)

앵글레이션으로 인위적인 스키각을 만들어내고 강한 엣징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인클리네이션으로 감소되는 엣징감각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이끌어내어야 스키어 스스로가 

카빙컨트롤이 더욱 유능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키딩과 카빙을 확실히 구분해야 합니다. 

3가지 컨트롤의 정의를 간단하게 정리해드렸어죠?! 

1. 테일 컨트롤 - 탑이 고정된 상테에서 테일의 원운동으로 회전되는 형태(ex-컴퍼스)

2. 탑&테일 컨트롤 - 스키판의 중심축을 기준으로 탑과 테일이 회전되는 형태(ex-바람개비)

3. 탑 컨트롤 - 탑이 지나간 자리에 테일이 지나가는 형태(원라인이 그려짐)

위 컨트롤을 잘 기억해주세요~

겨울시즌 레벨1 그리고 티칭1을 목표로 또 열심히 달려가보시죠~!!^^

고생하셨습니다.! 

곧 다시 만나요~